[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비행기를 이용해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먼저 항공기 운항여부를 확인하고 공항을 향해 출발해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 일본으로 향하던 국적기는 없었다며 여행전 운항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출발하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나리타공항은 폐쇄됐으며 대한항공 2대와 아시아나항공 1대가 이륙 대기중에 있으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센다이, 나리타, 하네다 공항은 정상화될 때까지 이들 공항으로 운항하는 국적 항공기의 운항을 중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11일) 오후3시 이후 국적기 운항 편수는 9편으로 나리타행 5편과 하네다행 4편으로 예정돼 있다.
이에 예약승객들은 항공기 운항여부를 확인한 후 공항으로 출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