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일본에서 진도 8.9의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계 은행의 지점과 사무소 등은 아직까지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시중은행의 관계자들은 건물이 흔들려 일부 집기 파손은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오후 5시께 일부 지점에 연락이 닿지 않았으나 오후 8시 현재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건물이 흔들려 일부 집기가 파손된 것을 제외하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향후 비상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특별하게 세운 것은 없다"며 "일본 정부의 대책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