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105달러..日 석유수요 감소 탓 이틀째 하락

입력 : 2011-03-15 오전 8:51:31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지난 11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간 14일 두바이유 현물가가 배럴당 2.33달러 하락한 105.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일본 지진으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로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싱가포르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1.48달러 내린 117.55달러를 기록했고, 경유는 0.25달러 오른 131.13달러에 거래됐다.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를 이어갔다.
 
14일 보통휘발유의 국내 주유소 평균가격은 리터당 2.60원 오른 1943.63원, 자동차용 경유는 3.27원 오른 1758.26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박지훈 기자 jhp20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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