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기획재정부는 15일 "작년 12월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와 작년 하반기 세계은행의 한국인 대상 정규직 첫 공개 채용 등에 따라 단기간내 14명이 진출하고, 26명이 선발후보군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정규직에는 국제통화기금(IMF)에 3명, 세계은행(WB)에 1명, 아시아개발은행(ADB)에 1명이 채용됐다.
채용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WB와 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선발후보군에 각각 13명, 4명, 5명, 4명 등 모두 26명이 등록돼 향후 결원이 발생할 경우 채용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또 세계은행 초급전문가(JPO)로 2명이 선발됐고, AfDB와 EBRD 인턴으로 각각 5명과 2명의 대학원생이 선발됐다.
세계은행 초급전문가는 1~2년간 근무후 통상 50% 정도가 정규직으로 채용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EBRD가 동유럽 체제전환국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5개 프로젝트에도 한시적으로 고용돼 연구와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컨설턴트 5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