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와 4호기 수소 폭발에 이어 5,6호기 냉각기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은 에다노 유키오 일본관방장관이 기자 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5호기와 6호기에서 사용후 연료의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원전의 방사능 누출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제1원전 주변의 방사능 수치는 인체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을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30km 이내에 있는 주민들은 실내에 있을 것을 지시했고 이 구역에 비행금지를 선포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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