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미래 엔터테이너, 어린이 출연자 모집합니다"

어린이 감독이 직접 심사 '키즈스타 오디션'

입력 : 2011-03-16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KT(030200)(회장 이석채)는 미래의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디션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키즈스타 오디션-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은 끼와 열정이 있는 어린이 연기자를 육성해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이벤트는 영상 아카데미 등에서 연출자나 감독 과정을 거친 어린이 예비감독들이 직접 선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뽑힌 어린이 출연자는 어린이 감독들이 연출하는 단편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키즈스타 오디션'은 이날부터 접수를 시작, 서울 목동의 KT 챔버홀과 올레미디어스튜디오에서 오는 6월 말까지 매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KT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특별 오디션도 진행, 우수한 재능을 가진 다문화가정 어린이도 발굴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오디션에 참가한 어린이가 출연하고 어린이 감독이 연출한 작품들은 최종 영상 심사를 통해 작품상, 감독상, 연기상의 주인공도 선발한다.
  
송영희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키즈스타 오디션은 어린이 만을 위한 차별화된 컨셉트로 어린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미디어의 주인인 시청자가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서비스와 편익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채널원 홈페이지(www.ch1tv.co.kr)를 통해 가능하며 오디션 영상은 올레TV를 통해 VOD 서비스로 제공된다.
 
 
뉴스토마토 조수현 기자 peach091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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