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교보증권은 18일 3월 결산법인인 증권사 배당 투자를 고려해야 할 시기라며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선별 투자하라고 권했다.
임승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증권사 배당금이 전년 수준에서 크게 상향되지는 않겠지만 최근 일본 지진에 따른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증가했다"며 "몇 년간 안정적으로 배당을 유지해온 증권사를 중심으로 투자 종목을 선정하라"고 조언했다.
임 연구원은 "특히 대신증권은 수년 동안 주주배당 우선정책을 꾸준히 실행해왔고 올해 높은 배당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통주보다는 우선주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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