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유비벨록스(089850)는 자동화 검증·무선인터넷 서비스업체 엠페이지를 인수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엠페이지는 차량과 모바일기기에서 소프트웨어(S/W)가 정상적으로 구동되는 지를 검증해주는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엠페이지의 자회사 편입으로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카 사업에서 단말·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과 검증, 앱스토어 구축 등 다양한 분야로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엠페이지는
LG유플러스(032640)의 OZ store를 구축하고 운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유비벨록스와의 역량 결합으로 모바일 컨버전스사업과 이종사업으로 확대시킬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고 밝혔다.
유비벨록스 주가는 자회사 추가 소식에 힘입어 2% 넘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1시8분 현재 전날보다 450원(2.2%) 뛴 2만950원을 나타내며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