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코스피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20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6포인트(0.89%) 오른 1998.9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10일 고점인 2001.27포인트를 마지막으로 장중 2000선을 하회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도 장중 고점인 2001.27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 매도세가 확대되며 현재는 1990선 후반에 머물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1억원, 94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106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3계약, 791계약 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774계약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103억원의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는 반면, 비차익거래쪽에서 153억원의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4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의료정밀업종과 기계업종이 각각 4.17%, 3.54% 급등하고 있다.
반면, 보험(-0.70%), 금융업(-0.13%)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5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10.29포인트(2.08%) 오른 505.1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76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억원, 1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대비 1.55원(-0.14%) 내린 1125.0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