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대우증권은 22일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양호한 수주활동과 실적, 향후 성장성 및 자회사의 가치를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높은 경쟁력과 조선 및 비조선 부문의 밝은 업황전망을 감안하면 올해 수주와 실적은 계획대비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지난 1월 대규모 드릴쉽 수주행진을 시작으로, 2월에는 조선을 비롯한 해양부문에서 대규모 수주를 일궈냈다”며 “3월부터 대형 컨테이너선을 비롯한 해양플랜트와 플랜트 사업에서 대규모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사적 수주노력과 높은 경쟁력, 기대이상의 시장상황을 고려할 때 연간 266억달러 수주 계획은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