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28억달러의 가스-오일 복합단지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Aramco)와 27억6000만달러 규모의 '샤이바(Shaybah) 가스-오일 복합단지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람코가 발주한 네 개의 플랜트(패키지)를 모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수주 성사 소식에 힘입어 2%대 강세다.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18분 현재 전날보다 4000원(2%) 오른 20만450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