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핀에어가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의 재난구호를 위해 마일리지 포인트를 통한 기부활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핀에어 플러스 회원들은 핀에어 플러스 홈페이지(pointshop.finnair.com)의 '기부(Charity)' 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 적립한 마일리지 포인트를 3000, 5000, 1만 포인트 단위로 선택해 기부가능하다. 각 포인트 별로 담요와 생수, 통조림, 쌀 등 구호필수품의 품목과 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핀에어는 일본 대지진 발생 직후 약 1만장의 담요를 핀란드 적십자를 통해 일본에 구호품으로 전달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