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교보증권은 24일
농심(004370)에 대해 라면매출 회복과 스낵 판매 호조로 1분기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날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부진했던 라면시장이 회복되고 있고 삼다수의 수요증가로 고성장이 지속돼 올해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스낵 역시 신제품 판매 호조로 외형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상반기 이상 한파 영향 및 기저효과, 물가상승에 따른 저가대용식품에 대한 구매증가, 가격인상 가능성과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등으로 라면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지난 2년간의 주가부진은 이익모멘텀 약화에 기인한다"며 올해는 이익모멘텀이 회복될 전망이라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져 주가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농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