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5일
GS건설(006360)에 대해 2분기 수주모멘텀이 가장 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6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왕상 연구원은 "중동지역 수주모멘텀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 사우디 와싯, 샤이바 프로젝트 결과 이후 2분기 약화됐다가 4분기에 폭발적인 수주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은 수주지역 다변화가 가장 잘 이루어진 건설사 중 하나로 특히 2분기에 비중동 지역에서의 수주모멘텀이 매우 활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활발한 수주모멘텀과 하반기 발주 예정 대규모 프로젝트(라스타누라, 페트로라빅, 클린퓨얼 2020) 등을 고려할 때, 올해 해외수주 추정치 7조5000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아직 중동사태와 일본 원전사태로 인한 일본계 자금의 해외건설 파이낸싱 지연 가능성 등 여전히 불안요소가 남아있지만 비중동 지역 수주모멘텀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