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코수피지수 2050선과
삼성전자(005930) 90만원대 회복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5일 오후1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60%(12.24포인트) 오른 2048.9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장 시작후 빠르게 상승폭을 키우며 2060선을 터치했던 코스피지수는 이후 유가증권시장 기관의 매도전환에 204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 지수는 다시 상승폭을 키우며 2050선 안착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기관 매도우위는 여전한 가운데에서도 지수는 2050선 안착을 시도 중이다.
같은시각 선물지수는 전일보다 0.98%(2.65포인트) 오른 272.70포인트다.
선물시장 외국인이 홀로 2107계약 순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09계약과 68계약 매도우위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장 초반 순매수를 보였던 기관이 매도전환, 512억원대까지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464억원대 순매도를 보이는 투신권이 기관 매도를 주도 중이다.
외국인은 926억원 순매수, 개인은 652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23%(1.17포인트) 오른 514.8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억원과 77억원 순매도를, 개인이 12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실적 호조로 강세를 보인 영향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더해지며 강세다.
종가기준으로 9거래일만에 90만원대에 올라서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도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이 시각 기관 순매수 1위에 올라 있는
하이닉스(000660)도 사흘째 상승 중이다. 역시 장 중 3만원선을 다시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설비 증설을 위해 오는 2013년까지 2조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되며 다시 50만원권 진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