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다날(064260)은 스마트폰 바코드를 활용해 본인의 휴대전화로 결제가 가능하게 한 '페이 인 코드(Pay in code)'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마트폰 바코드 결제는 어플리케이션에 결제 정보를 넣어 생성한 바코드를 리더기에 읽히면 바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바코드 결제 어플리케이션 '페이 인 코드(Pay in code)'를 다운받은 후 사용자 정보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본인인증을 마치고, 비밀번호를 입력해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할 때마다 결제 바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예컨대 '페이 인 코드’ 어플리케이션으로 편의점 등에서 물품을 구매 할 경우, 계산대에서 카드나 현금을 내지 않고 어플리케이션에서 생성된 1회용 바코드를 편의점 바코드 리더기로 스캔해 바로 결제를 하는 방식이다. ‘페이 인 코드’ 사용 금액은 다음달 휴대폰요금에 합산되어 청구된다.
류긍선 다날 대표이사는 "'페이 인 코드'는 현재 프랜차이즈, 마트, 제과점, 편의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도입을 협의 중이며 이미 모바일 바코드 결제 관련 특허도 출원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