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나흘간 주춤하던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가 밝힌 현지시간 31일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0.68달러 오른 109.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두바이유 상승에 따라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는 배럴당 1.06달러 오른 120.98달러, 경유가 0.60달러 오른 134.86달러를 기록했다.
국내유가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1일 기준 보통휘발유 전국평균가는 리터당 0.62원 오른 1969.79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1.14원 오른 1798.01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