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 대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단칸지수가 소폭 개선되며 예상치를 웃돌았다.
1일 일본은행(BOJ)은 지난 1분기 일본 대기업 제조업체의 단기경제관측지수(단칸 지수)가 지난 전분기 대비 1포인트 상승한 6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5를 웃도는 수치다.
대기업 비제조업의 업황 판단지수도 전분기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조사는 지난달 11일 대지진 발생 이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다음 분기에 지진 여파가 지수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단칸 지수는 1을 웃돌면 경제를 낙관하는 기업이 비관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