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팬택이 지난 3월 국내 휴대폰 판매량에서
LG전자(066570)와의 간격을 크게 좁혔다.
1일 휴대폰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국내에서 31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전월 37만대보다 6만대 가량 판매량이 감소했다. 시장 점유율은 17%를 차지했다.
반면 팬택은 지난 2월 21만4000대보다 7만1000대가 늘어난 28만5000대를 3월에 판매해 16%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3월 휴대폰 판매량만 봤을때 양사는 약 1만5000대 차이에 불과하다.
특히 스마트폰만 집계했을때 는 팬택이 LG전자를 앞선다.
팬택은 지난 3월 모두 25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지난 2월보다 35%가 늘었다.
반면 LG전자는 전달대비 25%가량 줄어든 16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