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동양종금증권은 4일
대림산업(000210)이 최근 중소형건설사 부실화 뉴스에 주가가 하락했지만 유화부문 실적이 주가를 방어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7000원을 유지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대림산업(000210)이 최근 실망스러운 가이던스와 중소형건설사 부실화 뉴스, 해외수주 부재 등으로 주가 흐름이 저조했다고 밝혔다.
정상협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건설 계열사들에 대해서는 워크아웃 초창기 충분한 지원을 했고 해외 수주는 올해 중순부터 사우디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부정적 요소는 없다"며 "순차입금이 지난해 4730억원에서 올해 말 460억원까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주당순이익(EPS) 기여도가 50% 내외일 것으로 예상되는 유화부문 실적이 주가 방어 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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