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앞으로 자동차보험상품에 환경마크가 도입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금융상품으로는 처음으로 자동차보험상품에 대한 환경마크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자동차보험이 요일제 자동차보험 등은 배출가스 감축 효과가 있고, 중고부품이용특약 등의 자원 재활용 측면, 보험상품의 사고 예방 등 사회적 비용 절감 등에서 환경친화적인 요소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또 환경마크 인증을 통해 보험업계 이미지 개선과 영업 측면의 긍정적 요인 뿐 아니라 업무용 차량을 보유한 공공기관의 환경마크 인증 자동차 보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환경마크제도는 제품 생산, 소비과정에서 오염을 상대적으로 적개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하는 제품에 환경 마크를 표시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4월부터 도입돼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