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월부터 삼성물산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4일부터 삼성중공업과 호텔신라의 세무조사를 시작했다.
호텔신라는 국세청 조사2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고 삼성중공업은 서초동 삼성생명서초타워 서울사무소에서 국세청 조사1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 회사는 지난 2006~2007년에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삼성 관계자는 "정기 세무조사는 4~5년마다 받기로 돼 있는 것이고 이번 조사도 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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