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KT 3G망 통신 서비스가 5일 오후 11시 12분경부터 20여분간 불통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통화 장애가 일어난 지역은 강남, 서초, 송파 등 서울 강남 3구와 서울 남부 일대다.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KT는 트위터를 통해 "늦은 시각 서울 남부 일부 지역 통화장애로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죄드립니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복구되었으며 장애 발생원인 파악 및 추가대응을 위해 작업 중이오니 상세 원인이 파악되는대로 추가공지 드리겠습니다"라는 공지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기지국의 3G 시스템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하던 도중 기술적인 문제로 이같은 현상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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