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낙폭 줄이며 2120선서 방향성 모색(13:00)

입력 : 2011-04-07 오후 1:05:50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만회하고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4.66포인트(0.22%) 내린 2122.0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2110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개인들의 매수세로 낙폭을 만회해 2120선 위로 올라섰다.
 
외국인은 연일 매수행진을 끝내고 430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기관 역시 300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이 매수 주체로 나서며 1390억원 순매수하고 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은 2010계약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0계약, 1340계약씩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458억원, 23억원씩 매도 물량이 나오며 총 482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전날 4% 넘게 올랐던 의료정밀(-1.4%) 업종의 하락폭이 가장 크다. 전기가스업(-1.09%), 운수창고(-0.98%), 전기전자(-0.82%), 증권(-0.75%) 등은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유통업(1.12%)과 건설업(1.11%), 기계(0.73%)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군에서는 1분기 부진한 실적잠정치를 발표한 삼성전자(005930)가 0.98%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009540)(1.15%), KB금융(105560)(1.21%), SK이노베이션(096770)(1.77%) 등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92포인트(0.17%) 오른 534.9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대봉엘에스(078140)는 8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다윈텍(077280)은 지난 1일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 지분 1.5% 가량을 매각했다는 소식 이후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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