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항공주가 유가대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9시6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전날보다 800원(1.27%) 오른 6만39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30% 상승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가대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윤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선진국 중심의 경기회복 흐름은 유효하고, 여객과 화물 수송실적도 전년대비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높은 수준의 운임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유가상승와 공급증가에 따른 탑승률(L/F) 하락, 중동지역의 불안은 여전하다는 점에 투자심리 회복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