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15일 최근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된 고리원자력발전소 현장을 시찰한다.
김영환 위원장을 비롯한 지경위원 10여명은 이날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전을 찾아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최근 고장난 1호기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지경위원들은 신고리원전 건설현장도 방문한다.
김 위원장은 "고리원전 1호기의 안전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전성을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찰에는 한나라당 김재경, 김정훈, 박 진, 홍일표, 민주당 조경태 김진표, 노영민, 자유선진당 김낙성 의원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