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키움증권은 20일
SK텔레콤(017670)이 새로운 CEO와 아이폰 도입을 통해 무선통신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SK텔레콤(017670)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0% 상승한 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559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지난해 성장이 부진했지만 올해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와 아이폰을 비롯한 단말기 라인업 확대, 국제회계기준(IFRS)도입에 따른 감가상각비 감소 등으로 다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스마트폰 가입자가 연말까지 1000만명 이상 확보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 3월 이후 아이폰 도입이 확정됨에 따라 단말기 라인업이 강해져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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