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후판 가격 상승으로 조정을 받았던 조선주가 사흘만에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9시22분 현재 KRX조선업종지수는 전날보다 84.39포인트(3.09%) 오른 2817.06을 기록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내년까지 영업이익률 하락해도 수주잔량 증가에 따라 매출액도 성장해 감익은 그리 크지 않다고 밝혔다.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사들의 1분기 영업실적은 지난해 3분기 수준의 고수익성 유지할 것"이라며 "조선3사(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률은 내년까지 하락해도 하락폭만큼의 감익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