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와 라이프사이즈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는 화상회의 분야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화상회의 비즈니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이프사이즈 화상회의 솔루션의 국내 공식 총판사인 LG U+는 기업고객에게 필요한 고 대역폭 회선과 화상회의 솔루션 결합 상품을 출시해 스마트워크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영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하는 기업고객을 위해 비디오센터를 구축해주는 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눈길을 끈다. 비디오센터는 영상회의 내용을 VOD 형태로 기록하는 서버로, 영상회의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도 PC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종 단말을 통해 VOD 형태로 회의 내용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U+는 회의 내용 등을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작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G U+는 이같은 솔루션과 회선 공급, 비디오센터 사업 등을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공공, 교육 분야에서 화상회의 비즈니스 확대 및 강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걸표 LG U+ 기반통신담당 상무는 "라이프사이즈 솔루션과 LG U+의 안정적인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으로 국내 화상회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사이즈의 사이먼 클래링볼드 부사장은 "화상회의 솔루션은 통신사업자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산업 분야"라며 "LG U+와 함께 기업시장의 스마트워크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 U+는 이달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U+ 영상회의 시스템을 신청하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영상회의 구축에 필요한 TV 등의 사은품을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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