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27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하다.
27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오전 8시11분 현재 17.05포인트(0.28%) 내린 6052포인트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의 대형 식품업체인 ABF가 5.9%, 영국 은행 바클레이즈가 3.5%대로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1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5.2%감소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오전 9시11분 현재 전일대비 3.29포인트(0.08%) 상승한 4048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 업체 르노는 전일 호전된 실적을 내놓으면서 3.6%상승, 자동차주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같은시각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17.09포인트(0.23%) 오른 737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