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동양종금증권은 4일
LG패션(093050)에 대해 의류패션 업종의 대표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0000원을 제시했다.
한상화 연구원은 이날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3204억원을 기록, 여성복, 아웃도어가 30% 이상 신장하는 등 전 복종 고르게 높은 외형 신장을 나타내고 있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7% 증가한 349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2.0%P 상승한 10.9%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외형 신장으로 인해 바게닝파워가 강화되어 매출원가구조 개선되었으며 매출액 대비 판매수수료 비중도 전년동기비 0.6% 포인트 하락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냈다”며 “전년보다 추운 날씨로 1분기 봄 신상품 판매가 지연되면서 2분기 매출액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또 “아웃도어 브랜드 Lafuma 는 올해 추가 오픈하는 10~20개 매장을 감안할 경우 연간 매출액은 2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2009년 인수한 여성복 브랜드 질스튜어트·질바이질스튜어트 매출액은 작년 500억원에서 올해 6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