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조경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잇고 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수도권 공략의 일환으로 서울 경기 지역을 거대한 공원으로 꾸미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연일 자극받는 모습이다.
9일 오전 9시11분 현재
누리플랜(069140)은 전날보다 1850원(14.86%) 오른 1만430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들 종목은 지난 4월말경 한 언론보도에서 박 전 대표가 서울 경기 지역을 공원으로 꾸미는 방안이 검토 중이며 이를 내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며 오름세를 탔다.
누리플랜의 경우 7000원 대 초반에서 움직이던 주가가 1만4000원대까지 2배까지 올랐으며, 시공테크와 국보디자인도 8거래일 정도만에 주가가 2배 가까이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