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민 연구원은 이날 “게임빌의 1분기 잠정실적은 비수기 영향과 피처폰용 게임 매출 감소 효과로 인해 K-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4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본사기준으로 매출액 59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K-GAAP 기반의 당사 추정치에 부합한 수치”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에어펭권', '제노니아3' 등 해외 신규작 호조에 힘입어 본사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26%, 24%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5월초에 출시된 '에어펭권'이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제노니아3'도 앱스토어 RPG 부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동사의 대외적인지도가 증가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게임법 개정안 통과와 셧다운제 적용 2년 유예기간 확정으로 오픈마켓내 게임 카테고리 추가는 8월 정도에 가시화가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게임 수요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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