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요즘 직장인들 중에는 '직무'나 '어학' 공부보다 '운동'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221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0.1%가 현재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중 50% 이상이 자기계발로 '운동'에 시간을 할애한다고 응답했다.
공기업 직장인 중에는 83.9%, 대기업 77.6%, 외국계기업 82.9%, 중소기업 직장인 중에는 79.7%가 '현재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고 답해 근무하는 기업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었다.
'어떤 분야의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운동'을 꼽은 직장인이 52.1%로 절반을 넘었다.
'직무·전공분야(41.0%)'나 '취미·특기(32.5%)' 분야의 자기계발은 그 뒤를 이었다.
자기계발을 하는 시간대는 '퇴근후(53.6%)'가 가장 많았고, 이어 주말(24.6%), 점심시간(13.4%), 출근전(8.4%)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