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9시7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1만8000원(-4.62%) 내린 37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발 달러강세에 11일(현지시간) 귀금속값이 큰 폭으로 내렸다.
뉴욕 금 6월물은 15.50달러(-1.0%) 하락한 온스당 1501.40달러에 마감했다.
은 가격도 폭락세가 다시 나타나 7월물이 2.97달러(-7.7%) 내린 35.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주가는 국제 은가격에 대한 변동성 확대로 단기 하락 조정은 있겠지만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기존 아연과 연부문의 설비 보완 투자와 부산물 부문의 신규 투자로 제품가격의 변동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을 꾀하면서 고수익성을 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