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 최고의 영업·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영업 본부 내 신설했던 'RSM ACADEMY'에서 지난 11일 최초로 사내 MBA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RSM ACADEMY'는 그 동안 영업·서비스 조직 산하의 '영업교육팀'과 '서비스교육팀'으로 각각 분리돼 있던 기존 교육 체계를 일원화 한 교육전담 조직으로 영업·서비스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프로페셔널 인력' 양성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27명의 직영 사업 소장·지점장을 대상으로 개설된 '사내 MBA 과정'은 최고의 강사진과 인프라릍 통해 4개월에 걸쳐, 직접적인 직무 교육 외에도 매니지먼트 스킬, 손익관리, 고객 만족 함양 등 종합적인 소양을 갖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영업 본부 내 경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인태 영업 전략 지원 총괄 상무는 이날 수료식 축사에서 "RSM Academy 최초의 사내 MBA 과정을 통해 배출된 매니저들이 향후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향후에도 모든 부문에서 르노삼성자동차만의 '차이(Difference)'를 더욱 느낄 수 있는 프로페셔널 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1일 부산공장 연수원에서 RSM 아카데미 MBA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생들이 환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