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경남지역 도시가스공급업체인
지에스이(05305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대비 28.6% 늘었다고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3억원,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각각 18.7%, 25.1% 증가했다.
지에스이는 매출 성장세에 대해 "매출비중이 70%에 달하는 주택용 및 산업용 도시가스수요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1분기 판매실적 기준으로 주택용은 14.2%, 산업용은 14.0%의 판매성장을 이어나가 매출과 이익 성장세에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히다.
지에스이은 "상장 이전부터 공급효율 검토체계 구축, 경영성과평가(KPI) 시스템 도입,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개편, 엄격한 예산관리제도 확충 등 내부혁신을 통한 경영효율 극대화에 힘써왔다"며 "이번 1분기 실적이 이런 노력의 첫번째 결실이며 올해는 가치경영, 효율경영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