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나흘연속 하락했다.
17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108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의 6.5089위안보다 0.0019위안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한 수준이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 6일이후 나흘연속 상승하며, 미-중 전략경제대화 기간인 9~11일까지는 사흘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그러나 미-중대화가 끝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위안화가치는 나흘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