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코오롱인더(120110)의 호실적과 저평가 매력이 동시 부각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사흘째 강세다.
26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날보다 2900원(3.16%) 오른 9만48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현대증권은 이날 코오롱인더에 대해 주력 사업의 실적 호조와 증설효과로 내년까지 증익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김동건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8배 수준"이라며 "여전히 저평가 매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코오롱인더의 1분기 영업이익(K-GAAP)은 전년 대비 72.7% 증가한 772억원에 달했고, 매출액도 28.1% 늘어난 9380억원을 기록,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