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쌍용자동차는 27일 경기 화성의 발안 영업소에서 럭셔리 세단 '체어맨H' 1호차를 백현주 주경기업 대표이사에게 전달하고 본격적인 고객인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호차 고객이 된 백현주 사장은 '체어맨 H' 부품에 들어가는 각종 합성 고무류 생산전문기업의 최고경영자로 "평소 직접 운전하는 일이 많은데 편안하고 안전한 승용차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송영한
쌍용차(003620) 국내영업본부장 상무는 "하이 클래스 오너들의 상징이 된 '체어맨 H'를 정통 클래식 스타일에 완성도를 높여 '체어맨 H'뉴클래식으로 재탄생 시켰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성능에서 뛰어난 제품을 계속 출시해 고객 만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체어맨 H 출시와 함께 이전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이나 보유고객에게는 차량가격의 100만원을 할인해주는 '로열티 프로그램'과 2006년 이전 경쟁사 차량 보유 고객에게 50만원을 할인해 주는 '대차고객 프로그램'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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