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자사 임직원과 가족 80명이 지난 28일 자매결연을 맺은 홍천군 외삼포 2리를 찾아 모내기와 옥수수 심기 등을 체험하며 1사1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7월6일 외삼포2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11번째 실시되는 봉사활동으로 아시아나항공은 곡물판매 이익금을 조손 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1촌 마을을 방문할 때마다 우렁이·로봇청소기·건강운동기구·빔프로젝터·나무난로 등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에는 마을 요청으로 마을회관에 방송장비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아시아나는 외삼포 특산물인 발아현미를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매년 연말 1촌 마을 쌀을 구매해 관내 저소득층과 소아암환자에 기부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1촌 마을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아시아나 바자회' 같은 행사에 참가하는 등 상호간의 교류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