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창원에서 '중소벤처기업 M&A전략과정'을 실시한다.
중진공은 전국적인 M&A활성화와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중소기업 부산경남연수원(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재)에서 '중소벤처기업 M&A전략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 M&A시뮬레이션, 계약서 작성요령, 회계·세무·법률 유의사항, 대상기업 발굴방안, 실태조사, 기업가치평가, M&A협상, 인수 후 합병전략 등 M&A추진에 있어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중진공은 이미 4월 호남권, 5월 대구경북권에서 교육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7월에는 대전충청권에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정권 중진공 투자사업처장은 "M&A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들이 중소벤처기업 M&A사례 위주로 강의함으로써 M&A 인식전환과 실무 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은 중기청이 주최하고 중진공, 기술보증기금, 삼일회계법인, 벤처기업협회 등 4곳의 'M&A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참가비는 식대와 교재비 포함 5만원이며, 문의는 중진공 투자사업처(02-769-6642) 또는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055-548-804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