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9개월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는 1일 중국의 5월 PMI가 52를 기록해 지난달 52.9 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제조업 경기가 둔화되고 있음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PMI가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을, 50을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이 같은 제조업경기 부진은 중국정부가 물가를 잡기위해 강도 높은 긴축정책을 펼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는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한 중국정부의 긴축정책은 게속 이어질것으로 전망하면서 조만간 인플레율이 6%대를 넘어설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