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분기 GDP 전기比 1.2% 감소..20년만에 최악

입력 : 2011-06-01 오후 12:14:08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호주 경제가 홍수피해로 20년만에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통계국이 1일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2%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1% 감소보다 소폭 낮은 수치로, 1991년 이후 가장 낮은 경제성장률이다.
 
호주는 올해 10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탄광, 농장이 타격을 입으며 수출이 줄어들어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1분기 수출은 8.7% 감소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김선영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김선영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