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0.1인치 갤럭시탭' 미국출시

입력 : 2011-06-02 오후 9:00:00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탭 10.1'이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3.1 허니콤을 탑재한 '갤럭시탭 10.1 와이파이'를 현지시간 8일 전자제품 유통매장 베스트바이 뉴욕 유니온스퀘어 점을 통해 내놓는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탭 10.1 와이파이'는 연필 굵기 수준인 8.6mm 두께로 동급 태블릿 가운데 가장 얇고, 565g의 무게는 커피 전문점의 레귤러 사이즈 수준이라고 삼성은 밝혔다.
 
10.1인치 갤럭시탭은 WXGA(1280×800)급 10.1인치 대화면, 듀얼 스피커, 어도브 플래시 지원, 300만 화소 카메라, 7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삼성은 향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화면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는 라이브 패널과 향상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32GB가 599달러, 16GB는 499달러다.
 
뉴스토마토 박지훈 기자 jhp20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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