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여행株, '주5일 수업제' 수혜..급등

입력 : 2011-06-15 오전 9:02:21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여행주가 주5일 수업제로 인한 수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9시1분 현재 하나투어(039130)는 전날보다 2950원(6.05%) 오른 5만17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모두투어(080160)도 3.91% 상승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주5일 수업제 시행으로 호텔·여행업종의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5일 수업제는 호텔·여행업종의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주 5일 근무제가 시작된 2004년부터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까지 출국자는 연평균 19.3% 증가했고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관광목적 출국자는 연평균 46.8%, 55.3% 증가했다"며 "특히 근에 출국자 증가가 둔화되는 시기에 나온 뉴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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