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지정..3년간 12억 지원

입력 : 2011-06-16 오전 11:28:47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딜리(131180)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Advanced Technology Center)로 지정돼 3년간 총 12억원의 기술개발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심사를 거쳐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된 기업은 일정 기간 동안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ATC로 지정된 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이날 진행된다.
 
딜리는 산업용 UV 프린터 부문에서 세계 일류 수준의 기술개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연구역량과 기술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혜기업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딜리는 총 12억 원을 연간 4억 원씩 3년간 지원받게 된다.
 
딜리의 주력제품인 산업용 UV프린터는 잉크의 순간경화 원리에 의해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모든 소재에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색상 재현력이 우수한 특장점과 인쇄 콘텐츠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여러 내용을 추가비용 없이 인쇄할 수 있다.
 
최근수 딜리 대표이사는 "딜리만의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꾸준한 투자는 결국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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