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수돗물의 맛이나 품질 등을 감별하는 '워터소믈리에'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워터소믈리에' 교육프로그램에는 물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K-water 홈페이지(www.kwater.or.kr)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참가자 명단은 7월 6일 K-water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부터 시작되며 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맛을 평가하고 감별하는 방법 등을 훈련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테스트를 통과한 '워터소믈리에'는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고,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에 워터소믈리에 20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