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전국의 광역 상수원과 수돗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전국 광역 상수원 12개소와 정수장 31개소에 대해 방사성 세슘-134, 세슘-137을 조사한 결과 '상수원과 먹는 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K-water는 지난달 말 주요 광역 상수원과 정수장 8개소를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방상수도를 포함한 3차 조사가 현재 진행중이며, 결과는 이달 14일쯤 발표할 예정이다.
K-water관계자는 "국민의 방사성 물질 불감증을 고려해 이달부터 전국의 대표 광역상수원 11개소와 정수장 11개소 등 모두 22개소를 대상으로 2주마다 방사성 물질에 대한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