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판매가 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5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대비 2.1% 감소한 31만9000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시장예상치 31만채는 상회했다.
4개 지역 가운데 2개 지역에서 새 집 판매가 줄었다. 북동부에서는 27%, 서부에서는 3.5% 감소했다.
존 라이딩 RDQ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은 대규모 압류주택으로 인해 여전히 불균형 상태"라면서 "올 하반기에도 의미있는 회복세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